-
지중해 헤엄쳐 건넌 시리아 난민 소녀, 리우올림픽 도전장
이달 초 수영 훈련을 받기 위해 독일 베를린의 올림픽경기장을 찾은 유스라 마디니. [사진 IOC]생존을 위해 지중해를 헤엄쳐 건넌 난민 소녀가 오는 8월 개최되는 ‘리우데자네이루(
-
미국·러시아, 시리아 휴전 잠정 합의
20일 그리스 레스보스 섬 해변에 도착해 감사 기도하는 시리아 난민들. 유럽연합(EU)은 난민 문제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. [레스보스 AP=뉴시스]미국과 러시아가 5년째 내전
-
베를린 콘서트하우스 장식한 빨간 구명자켓 1만4000개
세계에서 손꼽히는 클래식음악 공연장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기둥에 난민들의 주황색 구명재킷이 가득 둘러졌다. 중국 설치예술가 아이웨이웨이(艾未未)가 지난 13일(현지시간) 선보인
-
[사진] 이 비극 언제까지 …
터키에서 그리스 레스보스로 향하던 난민선이 30일(현지시간) 출발 직후 바위에 부딪혀 침몰했다. 이 사고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최소 39명이 익사했다.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올해
-
[12초영상] 슬픔의 바다로 변한 에게해
난민들을 태운 배가 잇달아 전복돼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올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.30일(현지시간)에는 터키 차나칼레주에서 그리스 레스보스 섬으로 향하던 난민선이 에게해에
-
난민 구한 그리스 섬 주민들,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
물에 빠진 난민들을 구하느라 생업도 포기한 그리스 섬 주민들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다.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비롯해 미국 하버드ㆍ코넬ㆍ프린스턴대의 저명 교수들이 그리스의 레스보스
-
영하 30℃, 좁아지는 EU문 두드리는 난민들
날씨가 춥습니다. 두꺼운 옷으로 온몸을 감싸고 나가도 파고드는 바람을 피하기 어렵습니다. 시베리아에서 확장된 찬 공기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. 중국 내륙은 영하 50℃까지 떨어졌고
-
[뉴스클립] 뉴스 인 뉴스 난민
백민정 기자2살짜리 시리아 출신 남자 아이 칼리드(Khalid). 올해 첫 난민 희생자입니다. 칼리드는 지난 2일 그리스 아가토니시 섬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터키를 출발
-
[포토이슈] AP통신 이주의 사진
2016년이 열흘 남짓 지났다. 새해 벽두부터 많은 일이 일어났다. AP가 뽑은 금주의 사진 10장을 소개한다. 1. 지난해 12월 비행기 충돌사고로 숨진 곡예비행사인 마이크 맨골
-
[사진] 구사일생 유럽 갔지만 …
16일(현지시간) 터키에서 그리스로 향하던 배에서 침몰 직전 구조된 난민 어린이가 구조원 품에 안겨 후송되고 있다.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최근 유럽으로 갔던 난민들이 시리아 등
-
“올겨울 몇 명이나 희생될까”
오미드 파테히 카라조와 아내 나데레, 딸 와냐(10)는 대담한 결정을 내렸다. 며칠 뒤 그들은 그리스의 섬 중 어느 하나에 도달하기를 바라며 비좁은 고무보트를 타고 터키 해안에서
-
IS 징집 피해 터키로 탈출 … 한국 비자 거부당해 유럽행
남동생 칼릴(21)은 지난달 고향인 시리아 라카를 떠나 터키 국경으로 ‘난민의 길’을 떠나야 했다.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(IS)가 수도로 삼고 있는 라카에 남아
-
내전 아픔 달랜 ‘시리아 피아노맨’ … 결국 난민 전락, 그리스 섬에 도착
5년째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서 꿋꿋이 피아노를 연주해 세계에 감동을 준 ‘시리아 피아노맨’(사진)이 결국 난민이 돼 유럽으로 향했다. 무장테러조직이 그의 피아노를 눈앞에서 불태
-
전쟁의 참혹함 연주하던 '시리아 피아노맨' 결국 유럽행
5년째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서 꿋꿋이 피아노를 연주해 세계에 감동을 준 '시리아 피아노맨'이 결국 난민이 되어 유럽으로 향했다. 무장 테러조직이 그의 피아노를 눈 앞에서 불태워
-
난민 비극 막으려면 미국이 이란 통해 시리아 움직여야
그리스 레스보스 섬에 도착한 난민들이 11일 음식물을 배급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. [AP=뉴시스] 터키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
-
메르켈 “난민 예산 8조원 배정” 올랑드 “2만4000명 더 수용”
7일(현지시간) 그리스 에게해 레스보스섬 앞바다에 표류하고 있던 난민선에서 탈출한 소년을 한 자원봉사자가 돕고 있다. 터키에서 출발하는 그리스행 배에 탔던 이 소년은 선실에 물이
-
세계를 울린 한 장의 사진…곤히 자는 아기인 줄 알았는데
한 장의 사진이 세계를 슬픔에 빠뜨렸다. 전쟁과 굶주림을 피해 그리스로 가려던 시리아의 3살짜리 아기가 2일(현지시간) 터키 남서부의 해양 휴양지 보드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기 때
-
파도에 쓸려온 세 살배기 주검, 유럽 울렸다
터키 경찰이 2일 터키의 해양 휴양지 보드룸 인근에서 시리아에서 그리스로 향하다 배가 뒤집어져 사망한 3살짜리 아기 아일란 쿠르디의 시신을 살피고 있다. [보르둠 AP=뉴시스] 아
-
“난민 신청 80만 명 받겠다” 독일, 지난해의 4배 규모
시리아 난민들, 아테네행 여객선으로 시리아 난민들이 19일(현지시간)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수도 아테네로 향하는 여객선에 무리 지어 올라타고 있다. 수천 명의 난민을 태운 이 배
-
[한경환의 유레카, 유럽] 중동 난민 봇물 … 헝가리도 ‘철의 장벽’175㎞ 쌓는다
유럽연합(EU) 회원국인 헝가리 의회는 최근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. 이에 따라 비EU 국가인 세르비아와의 국경 175㎞에 높이 4m의 철조망 장벽이 들어서게 됐
-
[BOOK] 나무들의 변신 … 자동차가 되고, 프로펠러가 되는
나무가 숲으로 가는 길 로저 디킨 지음 박중서 옮김, 까치 424쪽, 1만5000원 독특한 책이다. 다큐멘터리 제작자, 환경운동가로 활동한 영국인 저자(2006년 사망)는 영국
-
제주도 자연환경 세계 첫 ‘3관왕’
국내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‘세계지질공원’에도 이름을 올렸다.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(GGN)는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후보
-
“침팬지, 인간으로 볼 수 있다 … 입양 허용을”
올 5월 뉴질랜드에서는 이름이 ‘타룰라 더즈 더 훌라 프럼 하와이’(타룰라는 하와이 훌라춤을 춘다는 뜻)인 아홉 살 소녀의 친권을 둘러싼 소송이 진행됐다. 부모가 아이를 제대로 돌
-
[BOOK꿈나무] "딸은 12살에 결혼했단다, 로마에선 …"
딸은 아들이 아니다 비프케 폰 타덴 지음, 이수영 옮김 아이세움, 307쪽, 1만2000원, 중학생 이상 해박한 역사 지식을 가진 할머니가 손녀딸과의 정담(情談)을 통해 귀에 쏙쏙